지난 27일 서울시 영등포구 JK아트컨벤션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대한안경사협회 제52차 정기대의원총회 현장. ㈔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허봉현)의 제52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27일 서울시 영등포구 JK아트컨벤션 그랜드홀에서 전국의 대의원과 16개 시도안경사회 임원 등 200여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총회에서 허봉현 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총회는 우리 회의 2025년을 점거하고 우리 집행부의 지난 1년을 평가받는 자리로 새해 사업과 예산안 처리는 물론 공개회사를 낭독하는 대안협 허봉현 협회장. 약사항인 협회장 직선제를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지난 1년은 본인에게 준비와 학습의 시간이었고 올해는 그 실행, 그리고 내년은 안경사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외빈으로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의 전재진 부의장은 “대안협과는 오랜 기간 함께 해오며 안경사들이 어려울 때마다 함께 동고동락할 만큼 친근함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회 의장실에서 갖고 있는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아서 안경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축사를 전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진행된 유공자 시상에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에 이정우•박형철•송명재 안경사, 그리고 김상현 교수, 시도지부 유공회원은 서울 백연흠•부산 신지용•대구 차희우•인천 박성숙•광주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자. 사진 좌측부터 차례대로 이정우 안경사, 박형철 안경사, 허봉현 협회장, 송명재 안경사, 김상현 교수. 김재식•대전 서준기•울산 김형수•경기 박창근•강원 신원철•충북 강병덕•충남 이경호•전북 장영원•전남 김재현•경북 구본재•경남 공규성•제주 유영춘 회원 등이 선정돼 각각 표창장을 받았다.
수석감사에 진영일, 감사 김대원•하종봉 회원 선출
이후 2부 본회의에선 ▶51차 정기대의원총회 회의록 보고 ▶감사보고 등과 함께 안건으로 상정된 ▶2024년도 수입•지출 결산 승인의 건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이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시도지부 유공회원 표창 수상자 모습. 하지만 회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된 ‘협회장 직선제 선출방식 진행의 건’은 대의원들의 찬반투표 결과, 참석 대의원 총 172표 중 찬성 70표, 반대 99표, 기권 1표, 무효 2표로 부결되었다.
이와 관련해 중앙회의 한 상임이사는 “협회장 직선제는 현 집행부의 핵심 숙원사이며, 특히 허봉현 협회장의 주요공약이기에 향후에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제37회 안경사국가시험 수석합격자에 대한 협회장 표창 시상. 허봉현 협회장(사진 좌측)과 이를 수상한 동남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 심우현 학생. 이어 진행된 감사 선출에는 수석감사에 진영일 회원, 감사에 김대원•하종봉 회원 등이 각각 선출됐다.
수석감사로 선출된 진영일 회원은 “임기 동안 무거운 책임으로 맡은 책무에 소홀함이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만찬과 친교의 시간이 이어지며 이날 총회는 신중한 안건 심의와 함께 시종 화기애애하고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제9대•12대 김태옥 역대회장, 14대 김정학 역대회장, 17대•18대 이정배 역대회장, 19대 김영필 역대회장과 한국안경광학과교수협의회 김상현 회장•대한시과학회 전인철 회장•한국안광학회 김소라 회장 등이 축하 인사로 참석했다.
문의 02)756-1001
출처: 옵틱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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