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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부모들의 자식사랑 ‘베리 굿’ 텔아비브대 연구팀, 어린이 시력검사의 부모들 높은 참여도 확인 허정민 기자 2025-02-28 21:46:11

이스라엘에서 부모가 미취학 아동의 시력검사를 얼마나 잘 준수하고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 시력검사 및 후속치료에 대한 부모 동의와 협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교 의과대학 힐리트 커너 라비 교수 연구팀은 텔아비브市에 소재한 46개 유치원의 총 1,511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연구를 시작했다. 

 

우선 연구팀은 어린이들의 부모에게 ‘당신의 자녀에게 시력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통보한 결과, 이에 대해 1,295명 어린이의 부모(85.7%)가 검사에 동의하고, 나머지 동의하지 않은 117건(92.1%)의 이유는 검진에 대한 인지 부족과 기타 물류적인 여건의 부족 때문으로 나타났다. 

 

연구팀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어린이 시력검사와 그 권장사항에 대한 부모의 동의와 협조가 매우 높은 것을 확인했다”며 “다만 남미와 동유럽 등의 이주가족은 시력검사의 권장사항을 따르는데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앞으로 정부는 특정 인구에 대한 맞춤형 접근의 필요성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출처: 옵틱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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