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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안경기업 ‘사필로’ 2024년도 매출 ‘주춤’ 전체 매출 3.1% 감소한 1조 5천억원 기록 ‘지미 추’ 계약 종료 영향 커 허정민 기자 2025-02-14 20:56:26

이탈리아 아이웨어 업체 Safilo 그룹의 2024년도 전체 매출이 거의 모든 지역에서 전년도 보다 감소세를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발표된 사필로의 회계연도에 따르면, 그룹 전체 매출은 2023년 대비 불변환율 기준 2.3%, 현재 환율 기준 3.1% 감소한 9억 9,320만유로(약 1조 4,950억원)를 기록했다. 

 

사필로는 이와 관련한 보도자료를 통해 매출 감소의 주원인은 패션 브랜드 Jimmy Choo와의 라이선스 종료 때문이라고 밝혔다. 

 

사필로의 대변인은 “우리 그룹은 운영 레버리지에 대한 매출 압박에도 회복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현재 사필로는 2025년도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데 집중, 보다 더 집중적인 리소스와 투자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사필로의 2024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매출은 전년대비 2.1%, 북미시장은 5.2%, 나머지 글로벌 시장에선 5.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옵틱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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