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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심각하면 안구건조증 유발 中 상하이과기대, 코로나19 발열 환자의 중심 각막온도가 비 발열 환자보다 상승 확인 허정민 기자 2025-02-14 20:49:47

최근 중국에서 진행된 연구 결과, 코로나19 감염에서 회복기간이 충분하지 않거나 심각한 감염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중심 각막온도가 코로나19 이후 발열이 없는 환자에 비해 더 빨리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과학기술대학교 광전기컴퓨터공학과의 춘보 우 교수의 연구팀은 이처럼 빠른 감소는 눈물막의 더욱 빠른 증발을 가져와 안구건조증(DED)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 관계자는 “코로나19에서 회복된 408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관찰한 결과, 발열이 있는 환자군의 중심 각막온도가 발열이 없는 환자군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를 통해 코로나19는 바이러스와 눈 표면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눈의 미생물 군집이 일시적으로 교란되는 마이봄선 기능장애로 이어질 수 있고, 이로 인해 눈물막 항상성의 균형이 악화돼 면역 매개반응이 유발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출처: 옵틱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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