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제1회 자석피팅기술 자격증 이론시험 현장.한국안경아카데미(KGA)에서 주관하는 ‘자석피팅 자격증’ 시험이 본격 시행됐다. 

지난 12월 19일 경기도 의왕시의 KGA 본사에 시행된 제1회 자석피팅기술 자격증 이론시험에는 총 47명이 응시해 46명이 합격해 합격률 98%를 기록한 것. 

자석피팅 자격증 이론시험은 매달 1회, 실시시험은 두 달에 한 번 시행되는데, 지난 1월 16일 치러진 실기시험에는 1급에 12명 응시해 합격자 0명, 2급에는 20명 응시해 합격자 9명을 배출했다. 

이처럼 자석피팅기술 자격증 시험에 합격률이 낮은 것은 그만큼 시험이 객관적이고 꼼꼼하게 평가한다는 것으로, 관련 자격증 취득에 큰 자부심을 느끼게 만들었다. 

KGA의 관계자는 “KGA에 ‘자석피팅 자격증’ 시험제도를 설치한 것은 안경사에게 피팅의 중요성 강조와 함께 특히 고객들에게 피팅의 전문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KGA는 이미 ‘안경이 흘러내리지 않는다’라는 뜻의 ‘자석피팅’ 용어의 상표권등록을 마침으로써 향후 고객들에게 ‘자석피팅 자격증이 있는 안경원’을 방문하도록 권유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계속해서 그는 “특히 앞으로 KGA 홈페이지에는 피팅 자격증을 취득한 안경사가 근무하는 안경원을 표기함으로써 고객들이 실력 있는 피팅을 시행하는 안경원을 방문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010-5573-7576

출처: 옵틱위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