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대한안경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경기도안경사회 윤일영 회장의 사퇴 관련 공고.경기도안경사회의 윤일영 회장이 사퇴했다. 

지난해 11월 상임이사회를 통해 중앙회로부터 1년간 공권정지 처분을 받은 윤 회장이 정기대의원총회 개최에 앞서 지난 22일 사퇴서를 제출, 중앙회에서 이를 정식 수리한 후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공고했다. 

이로써 지난 두 달간 중앙회와 신구범 수석부회장의 대행체제로 운영되던 경기도안경사회는 보궐선거를 통해 임기 2년의 차기 회장을 선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까지 여러 인사들이 회장 입후보자로 거론되고 있으나 아직 보궐선거의 구체적 일정이나 선출방식 등이 확정된 것이 없고, 다만 안경사회의 전체 화합을 위해 보궐선거가 아닌 대의원들의 추대로 차기 회장을 선출한다는 의견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경기도안경사회의 한 상임이사는 “모든 것이 미확정이지만, 최근 모 인사를 차기 회장으로 추대하자는 의견으로 압축되고 있다”고 귀띔했다. 

출처: 옵틱위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