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글로벌 광학社, 캘리포니아 재난민 지원 에실로룩소티카•존슨&존슨•바슈롬, 산불 피해 입은 재난민 기부 행렬 허정민 기자 2025-01-31 18:19:50

지난 1월 둘째 주 중반에 미국 캘리포니아州의 각지에서 발생한 산불이 아직도 진압되지 못한 가운데, 여러 광학업계 기업들이 모금활동에서 얻은 지원금을 전달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로스앤젤레스검안사협회(LACOS)와 캘리포니아검안사협회의 회원들은 산불로 인한 대기오염으로 고생하는 재난민들에게 안약과 눈 세척액, 콘택트렌즈 세척액 등을 기부하고 있다. 

 

LACOS 이사회 관계자는 “응급 대상자에게 배포되지 않은 기부 물품은 지역 대피소에 제공해 지역 채널을 통해 이재민을 도울 것”이라며 “우리는 지역 검안사나 미국 적십자사와 협력해 환자를 위한 임시 진료소를 마련하는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지역사회를 돕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미국 최초이자 유일한 비영리 안구건강 회사인 VSP Vision은 재난민에게 안경과 콘택트렌즈를 무료 제공하는 이동식 부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별도로 12,000달러(약 1,750만원)를 모금했다. 

 

이어 EssilorLuxottica 그룹의 임직원들은 자체적으로 모은 성금을 주정부에 전달하고, 특히 적잖은 직원들은 재해를 입은 직원들에게 자신의 유급휴가를 기부해 그들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Bausch+Lomb과 Johnson&Johnson 등은 로스앤젤레스 소방관과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대량의 안약과 눈 세척액, 그리고 원데이 콘택트렌즈 등을 마련해 전달하고 있다. 

 

한편 CNN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40,000ac(약 161,874,257㎡) 면적이 피해 속에 지금까지 최소 27명이 사망하고, 재산 피해는 약 200억달러(약 29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옵틱위클리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