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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슈롬, ‘W. 바이오사이언스社’ 인수 혁신적인 녹내장 치료제 2상 임상시험까지 완료한 회사 흡수 허정민 기자 2025-01-31 18:02:00

유명 글로벌 안구건강기업인 Bausch+Lomb이 지난 14일 녹내장에 혁신적인 치료법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Whitecap Biosciences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화이트캡 바이오사이언스의 설립자이자 CEO인 스콧 휘트컵 박사는 “녹내장은 심각하게 시력상실을 일으키고, 현재도 많이 사람들이 앓고 있는 치명적인 안질환”이라며 “바슈롬과 같은 글로벌 리더와 합류함으로써 화이트캡의 자산이 환자의 시각적 예후를 개선하는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개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바슈롬의 최고 의료책임자이면서 연구개발 부사장인 에하이 허샤드 박사는 “화이트캡 바이오사이언스의 연구용 의약품은 시력감퇴를 늦추고, 특히 녹내장 환자의 시력을 개선하는데 탁월한 진전을 보여주고 있다”며 “우리와 함께 그들의 연구가 더욱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설립된 화이트캡 바이오사이언스는 그동안 갖가지 안질환에 대해 효과적인 치료법을 개발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녹내장에 대응하는 강력한 알파-2 아드레날린 작용제인 WB007에 대한 2상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고, 곧 추가 임상시험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옵틱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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