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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안사 임금, 안과의사 급으로 격상 美 하원, 검안사 관련 개혁 법안 통과 의사처럼 각종 재량권도 부여 허정민 기자 2025-01-15 15:55:26

검안사를 의사 급여체계에 추가하고, 미국재향군인회(VA)에서 급여를 지급하면서 보너스, 연간평가를 확대할 수 있는 재량권을 부여하는 개혁 법안이 지난 12월 16일 미국 하원을 통과했다. 

 

엘리자베스 돌 상원의원(공화당)이 발의한 ‘21세기 재향군인 의료 및 혜택 개선법’에는 광범위한 VA 우대정책이 포함돼 있으며, 미국 상원에서 통과된 지 4일 만에 하원에서도 수월하게 통과되었다. 

 

미육군연방검안서비스협회(AFOS)와 미국검안사협회(AOA)는 이 법안이 검안의에게 안과의사 수준의 재량권을 허용한다는 점을 환영하며, 해당 법안의 통과를 옹호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AFOS의 린제이 라이트 전무이사는 “검안사를 의사 급여 수준으로 격상시키는 것은 검안사가 VA 의료시스템 내에서 눈과 시력관리의 적절한 제공자로서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법적으로 인정받는 것”이라며 “이 법안은 우리가 재향군인에게 양질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고도로 숙련된 검안사를 모집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AOA의 존 D.다니엘 검안과장은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서 의사 급여관리 시스템에 1,000명이 넘는 검안사를 포함시킬 수 있게 됐고, 이를 통해 VA가 자격을 갖춘 의료인을 더욱 쉽게 고용할 수 있게 됐다”며 “VA의 검안사로서 초급급여와 수입 잠재력을 높이면 재향군인의 요구사항을 지원하는 의료인을 유지하기 위해 보다 경쟁력 있는 보상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옵틱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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