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 Hi-FiVE HiVE센터 안광학사업단이 지난달 29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안경산업의 발전과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안경전문가 마이크로 디그리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정을 이수한 재직자 27명이 직무교육에 적극 참여토록 독려하면서 비학위 과정에서 학위과정으로의 연계를 위한 소학위제 정착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마이크로 디그리는 특정 분야에서 짧고 집중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학습자가 직무에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습자는 이를 통해 변화하는 기술 중심 산업에 발맞추어 지식과 스킬을 습득할 수 있다. 

하이파이브센터 장준영 센터장은 “안경산업 종사자들이 이번 직무심화 과정을 통해 디자인, 마케팅, 검안 역량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센터는 안경 특화지역인 대구의 산업적 특징에 부합하도록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확산시켜 안경산업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보건대 안광학사업단과 안경광학과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9월부터 안경디자인, 안경마케팅, 안경광학, 스마트융합 안경마스터 등 총 19개 과정의 직무심화교육을 운영하며 지금까지 약 750명의 이수자를 배출했다. 

문의 053)320-1208

출처: 옵틱위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