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대표 이인호, KISO)가 지난 1년 동안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의 인물정보 서비스에 신규 직업 22개를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KISO가 이번에 추가한 직업을 분류별로 보면 전문 직업인이 9개로 가장 많았고, 문화예술인 6개, 대중문화인 2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추가된 보건의료인 하위 직업군에 ‘안경사’와 ‘작업치료사’ 등이 새롭게 포함됐는데, 이는 사회적으로 안경사란 직업의 영향력이 커졌음을 반영한 결과라 할 수 있다.
KISO 측은 “안경사는 국가시험을 거친 안보건 전문인으로 안경과 콘택트렌즈 착용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그 인지도와 역할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네이버의 관계자는 “우리는 산업 트렌드 변화와 직업 수요에 맞춰 인물정보 서비스의 직업 분류 체계와 등재 기준을 정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관계기관과 협력해 더 많은 인물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음의 운영사인 카카오 관계자는 “이용자의 검색 추이와 정보의 정확성, 신뢰성 등을 바탕으로 다음 인물검색 서비스를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의 02)6959-5206
출처: 옵틱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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