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16일 영남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에서 진행 중인 아이웨어 디자인 교육수업 모습.
대구시청(시장 권영진)과 (재)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원장 진광식)이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와 손잡고 지역 안경기업과 디자인인력 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안경디자인 교육과정’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안경산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 맞춤형 디자인 인력을 원활히 공급해 안경디자인 인력부족 현상을 지속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현재 안경광학과가 개설된 대학교는 전국 40여개에 달하지만 안경디자인전문 교육과정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산업계가 요구하는 디자인 인력은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이 같은 인력 수급문제의 해결을 위해 올해부터 영남대 산업디자인학과에 현장실무 프로젝트 중심의 ‘안경디자인 교육과정’을 정식으로 개설해 수업을 진행 중이다.
진흥원의 진광식 원장은 “기존 안경디자인을 뛰어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인재를 육성하여 지역 유망기업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 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들과 힘을 모아 지역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경디자인 교육과정은 디자인에 대한 기본소양과 역량을 가진 디자인 전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안경에 특화된 맞춤형 디자인 인력이 되도록 집중 육성하는 과정으로, 이 사업은 안경디자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안광학 디자인 혁신 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이다.
문의 053)350-7800
출처: 옵틱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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