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 3층 컨퍼런스 E홀에서 개최된 ‘찾아가는 디옵스 (DIOPS in Seoul)’가 선전 속에 폐막했다.
내수 활성화를 통해 대한민국 안광학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유명 아이웨어 브랜드 40개사가 참여해 2022년 시즌을 대비한 신제품을 선보였고,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 전라, 제주 등 전국에서 500여 안경원 관계자가 참여해 상담 및 현장 계약을 진행했다.
이틀간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는 총 854건에 8억 3천만원 상당의 현장계약 성과를 달성했는데, 이는 지난해 실적을 뛰어넘는 실적으로 내년도 안경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한 참가기업 관계자는 “수도권의 다양한 판매 루트를 새롭게 파악하고 접촉함으로써 지역 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대구 디옵스 이외에 서울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디옵스가 지속적으로 개최돼 내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의 주최기관인 대구광역시의 권영진 시장은 “지난 10월의 제19회 대구국제안경전에 이어 이번 찾아가는 디옵스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참가기업들에 감사를 드린다”며 “안경산업의 내수와 수출이 증대돼 대구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 053)350-7841
출처: 옵틱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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