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온주국제광학전(Wenzhou International Optics Fair, WOF)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중국 온주시 국제컨벤션&전시센터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30,000㎡(약 9,075평)의 광대한 전시장에서 개최된 이번 WOF는 중국의 대표적인 안경 생산지역인 심천과 샤먼지역의 업체들이 예년보다 다수 참가했는데 국내외 총 450여 업체에서 1,100여개 부스에 2만 2천여명의 관람객이 참가한 속에서 진행되었다.
온주전시회의 이 같은 규모는 지난해보다 참가업체와 관람객이 각각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중국 안경산업의 탄탄한 저력을 과시했다.
전시 사무국의 한 관계자는 “WOF는 중국 최대의 안경제조 산지인 온주의 안경 제조업체와 국제적 안경업체들이 서로 거래하는 전시회로 특히 OEM과 ODM 등 안경의 모든 생산이 가능한 온주의 안경제조 인프라를 세계 안경업체에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내년도 WOF의 개최일은 현재 미정이나 5월 초에 동일한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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