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로 설정하기
로그인
회원가입
PDF보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구글플러스 공유하기
Update
2024.05.16
목
전체기사
이슈&포커스
안경테
안경렌즈
프랜차이즈
콘택트렌즈
광학기기
기관•대학
피플
리포트
해외
정보
안경과 역사
정보
석세스 아이템
신문 화보
Top
기사 메일전송
HOME
해외
獨, 시력안경 온라인 판매‘꿈틀’
편집국
등록 2011-03-02 16:58:37
facebook
twitter
band
naverShare
Telegram
목록으로
기사수정
구입 장소는 대형 체인점 56%, 일반 안경원 41%, 인터넷 등 3% 차지
▲
광양보건대학 서재명 교수
독일의 안경 온라인 이용 실태 보고서①
연말연시를 기준으로 10억유로대 매출, 두 자리수 성장률로 온라인 거래는 이제 독일에서 성공의 지름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인터넷을 사용한 시력교정용 안경 판매는 언제나 손쉽게 이뤄지고 있다.
몇 번의 마우스 클릭으로 구매자는 수 많은 가상 안경원들이 내놓은 상품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안경테와 안경렌즈, 재질도 다양한 가격대로 선택이 가능하다.
판매자의 홈페이지에는 모든 질문에 성실한 답변이 달려 있으며, 개인 블러그나 토론 사이트에는 구매자들끼리 상품 구입 후기로 서로의 의견을 교환한다.
이러한 유통체계(Absatzkanal)에서 구매자는 무엇을 자극하는가?
구매자는 인터넷으로 안경구매를 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은 없는가?
온라인 안경 구매 이면에 감춰진 구매자가 알아야 할 조건들은 무엇인가?
2010년 9월 뮌헨의 시장연구소 소속 Elke Dobisch가 Mister Spex(독일의 대표 온라인 안경원)와 공동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총 3회에 걸쳐 그들이 한 연구 결과를 옮겨보기로 한다.
연구 설계
연구를 위해 뮌헨, 라이프치히, 베를린, 쾰른 4개 도시에 각각 50명씩 총 200명을 인터뷰 했다.
이 인터뷰는 20분간 실시하였으며, 응답자 선발은 안경착용자(교정용 안경을 착용중이거나 사용하는 사람)로서, 최소한 3개월에 한 번은 인터넷으로 상품을 구매해왔던 사람으로 한했다.
또 현직 안경사나 인터넷 상거래 업종과 관련이 없는 사람으로 선별하였다.
성비(性比)는 남여 각각 100명으로, 나이는 18~29세, 30~39세, 40~49세, 50세 이상으로 구분하였다.
조사자는 객관식과 주관식의 형태로 구성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안경착용과 응답자의 구매습관
응답자 선정시에 착용중인 안경의 구매 지역이나 교정 방식은 배제하였다. 표본집단 설문 결과,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특징들을 알 수 있었다.
1. 전체의 60%는 단초점 안경을 착용하고 있었다.
2. 전체의 9%는 독서용 안경(돋보기)을 사용하고 있었다.
3. 전체의 32%는 노안이 있었으며, 이들은 다초점 안경이나 원용 혹은 근용 안경을 각각 가지고 있었다.
4. 응답자는 평균 20년간 안경을 사용하고 있었다.
안경을 처음 구입해서 다음에 다시 구입하기까지의 안경 착용기간은 평균 2년 10개월이었다.
응답자의 10%는 현재 안경이 5년 이상 되었다고 응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56%는 현재 사용중인 안경을 대형 체인점에서 구매하였으며, 41%는 개인 안경원에서 구매하였다.
나머지 3%는 약국이나 대형마트, 인터넷에서 구매했다고 응답하였다.
예전의 안경에서 현재 안경으로 교체한 이유로는 ‘반드시 필요해서’라고 응답한 수는 전체의 9%에 불과했으며, 대부분 ‘그냥 새 안경을 쓰고 싶어서’라고 응답했다.
응답자 전체의 약 25%는 안경 구매 전 여러 안경원을 방문하고 결정한다고 응답하였으며, 나머지 75%의 응답자는 자신이 원하는 안경원을 찾아서 구매한다고 대답하였다.
이것은 소비자 소비심리의 한 단면을 나타내준다.
응답자의 대다수는 이전에 이미 기존 안경원의 고객이었으며, 다음에 안경을 새로 구입할 때 다시 그 안경원으로 가겠다고 응답했다.
대형 체인점보다 개인 영업점에서 차지하는 단골고객(Stammkunden) 비율이 더 높은 사실이 이를 뒷받침한다.
0
facebook
twitter
band
naverShare
Telegram
로그인 후,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헤드라인
담배연기만도 못한 국내 안경가격
‘노동자 한 달 근로일수 20일 초과 못해’
미완의 국내 안경사법… 말레이시아에 답 있다
‘2024 대구국제안경전’ 성황 속 폐막
헌재, 콘택트 전자상거래 금지한 현행법 ‘합헌’ 결정
대안협, 제22대 집행부 인선 완료
끝내 뚫린 콘택트 온라인… 안경원은 철저하게 준비해야
최신기사
더보기
담배연기만도 못한 국내 안경가격
‘노동자 한 달 근로일수 20일 초과 못해’
끊이지 않는 보험사기, 작년에만 총 4,414건 제보
서울시, 2차 어린이 눈 건강 사업 마감
식약처, 콘택트렌즈 등 불법 표시•광고 단속
서귀포시, 저소득 청소년 안경 지원
클라렌 ‘오투오투 원데이 토릭’ 런칭
바슈롬, 올해 첫 대면 세미나
지금은 ‘개인맞춤형안경 전성시대’
LG전자, XR 스마트글라스에 진출하나?
최신뉴스
더보기
담배연기만도 못한 국내 안경가격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한국 성인 남성의 평균 흡연률은 약 34.7%(2021년 기준)이고, 하루 흡연량은 평균 15.2개비로 나타났다. 국산 담배 한 갑의 가격이 대략 4,500원인 것을 감안하면 하루에 3,420원을 담배연기로 태워 한 달간 흡연에 들어가는 비용은 102,600원에 이른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한 달에 10만원 이상을 담배연기로 날리...
‘노동자 한 달 근로일수 20일 초과 못해’
노동자가 업무상 재해를 입었을 때 손해배상액을 산정하는 기준이 되는 한 달간 근로일수는 20일을 초과해 인정하기 어렵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는 지난 25일 근로복지공단이 삼성화재해상보험을 상대로 제기한 구상금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도시 일용근로자의 월 가동일수를 22일로 인정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부산...
끊이지 않는 보험사기, 작년에만 총 4,414건 제보
지난해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과 보험회사가 설치한 보험사기신고센터에 접수된 백내장 수술 등과 관련된 각종 보험사기 제보가 총 4,414건이며, 이중 3,462건(78.4%)이 보험사기 적발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지난 17일 ‘적극적인 제보가 보험사기 적발로 이어집니다’라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통해 ‘금감원에 보...
서울시, 2차 어린이 눈 건강 사업 마감
서울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의 시력검사와 안경 구입비용을 최대 20% 할인해주는 ‘서울 어린이 눈 건강 지킴이 사업’의 2차 신청 접수가 마감되었다. 지난 2월 15일부터 19일 이뤄진 할인쿠폰 1차 접수에서는 8천명 이상이 신청해 지난해 2천 277명의 약 4배 수준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해당 사업에 ...
식약처, 콘택트렌즈 등 불법 표시•광고 단속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전국 17개 지자체와 함께 병•의원, 약국과 온라인 매체에서 많이 판매 또는 광고되는 의약품•약외품에 대한 불법 표시•광고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의 주요내용은 ▶제품 용기•포장의 표시사항 적정성 ▶허가받은 효능•효과를 벗어난 표...
서귀포시, 저소득 청소년 안경 지원
서귀포시청(시장 이종우)에서 추진 중인 관내 저소득층 초•중•고 재학생 및 18세 미만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시력교정용 안경 구입비 지원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7일 서귀포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도자체사업으로 지난해 7월부터 지원을 시작해 215명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2천만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작년보...
많이 본 뉴스
더보기
끊이지 않는 보험사기, 작년에만 총 4,414건 제보
지난해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과 보험회사가 설치한 보험사기신고센터에 접수된 백내장 수술 등과 관련된 각종 보험사기 제보가 총 4,414건이며, 이중 3,462건(78.4%)이 보험사기 적발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지난 17일 ‘적극적인 제보가 보험사기 적발로 이어집니다’라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통해 ‘금감원에 보...
새로운 ‘레이셀’의 3가지 컬러는?
바슈롬코리아 ‖ 문의 070-7167-9922/ 9927레이셀의 새로운 컬러 오로라 블랙, 프리덤 허니, 메리 모카 등 신제품 3종은 레이스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섬세한 패턴의 컬러렌즈로 새로운 패턴과 컬러 믹스가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안전한 컬러 처리와 55%의 높은 함수율로 촉촉하면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무도수부터 -10.00D까지의...
신간 소개/ 안경사의 기술
안경사의 기술│손재환 지음│라온북 발간│209쪽│29,500원안경사 생활을 하면서 가끔 답답할 때 펼쳐보면 신통하리만치 쪽집게 같은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는 ‘안경사의 기술’은 30년간 안경원을 성공 경영해온 손재환 원장의 실전적 자전 체험서이다. 안경원 준비부터 고객만족, 검안과 조제, 가공, 피팅까지 안경원의 모든 세세한...
국내 안경사의 업무범위… 말레이시아에서 길을 묻다
국내 안경사 관련법이 공포•시행된 때는 1989년이다. 그러나 35년이라는 오랜 기간이 지났음에도 안경사의 업무범위는 지난 2012년 콘택트렌즈의 안경원 단독판매 법률이 개정된 것 이외에는 꼼짝 않고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 이에 반해 말레이시아는 1991년(Optical Act 1991)에 등록 요건과 실무 필요성 등이 명시되어 등록에 인정되지...
LG전자, XR 스마트글라스에 진출하나?
세계적 빅테크 기업인 Meta가 산업용 증강현실(VR) 기기로 선보인 스마트글라스에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능을 대거 적용할 예정인 가운데, 핵심 협력기업인 LG전자가 확장현실(XR) 사업을 강화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LG전자가 메타와 협력해 AI 기능이 접목된 XR 기기를 산업용으로 활용하는 등 새로운 기업간거래(B2B) 사업 모델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