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제품 2011년부터 수출 급신장… 소비의 60%는 현지 제조품, 40%는 수입품이 점유
|
콘택트렌즈 세계 동향④ / 이스라엘 편
시장 현황 ■ 이스라엘의 콘택트렌즈 및 솔루션 시장의 규모는 약 2억2,500만 달러로 추정되는데, 그 중 콘택트렌즈 시장 규모는 약 5,000만~6,000만 달러로 보임.
-이스라엘 콘택트렌즈의 약 60%는 현지 제조이며, 40%가 수입품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콘택트렌즈 이용자 수는 2만 명으로 추정되며, 렌즈의 80%가 상점에서 판매되고 20%는 약국에서 판매됨.
-주요 수요로는 소프트 콘택트렌즈가 90%로 압도적이며, 그 외에 실리콘 하이드로겔과 multifocal(8%)의 경우 수요 증가세임. 컬러 콘택트렌즈의 수요는 매우 낮은 것으로 보임.
■ 콘택트렌즈(HS 코드 9001.3000)의 수입이 줄곧 상승세를 보임. 이스라엘의 주요 콘택트렌즈 수입국은 미국으로 지난 2011년도 502만 달러를 기록함. 그 뒤를 이어 독일 388만 달러, 영국 382만 달러 순임.
-한국으로부터는 2009~2010년에 비해 지난 2011년도 11만 달러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임.
|
■ 콘택트렌즈(HS 코드 9001.3000) 관세율은 12%.
■ 지난 2012년 5월 이스라엘은 ‘의료장비 법'을 승인함. 이 법에 의하면 이스라엘에 의료기기 수입•판매 및 공급을 규정함.
-이 법에 적용되는 의료기기로는 의료치료에 사용되는 모든 장비•기기 및 운영에 필요한 모든 장비 혹은 컴퓨터, 소프트웨어 포함, 화학물질, 생명공학제품, 생물제품도 기기에 포함되며, 그 밖에 콘택트렌즈도 장비로 포함됨.
-또한, 이스라엘에 의료용품을 수입 및 판매하기 위해서는 이스라엘 보건부에 의료기기 등록을 규정하며, 등록이 필요 없는 의료용품 치실, 붕대, 콘돔 등에 관해서는 절차를 간소화함.
-미국, 캐나다, 영국, 벨기에, 독일, 덴마크, 노르웨이, 호주 및 뉴질랜드에서 사용이 허용된 의료용품은 이스라엘에서도 별도의 승인 없이 자동 등록되고 판매 및 수입이 허용됨.
시사점 ■ 이스라엘의 콘택트렌즈 수입 규모가 지난 2009년 대비 2011년에 증가세를 보이며 수요가 증가함. 또한, 지난 2009년도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8,000달러였으나 2011년 11만 달러로 크게 증가함. 따라서 우리나라 기업의 시장진출 확대 기회가 엿보임. /텔아비브 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