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 안경 출시와 가격 폭리 이슈로 등장… 자금과 인력 부족으로 발전 속도 소걸음
中 안경시장 동향②
1. 이슈
(1)스마트 안경이 시장을 달구다 - 구글이 스마트 다기능 안경을 출시했고, MS는 2014년 스마트 안경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상장사인 康耐特는 3D안경을 연구 개발하여 중국 주식시장을 달구었다.
(2)폭리가 사회에 논란을 일으키다 - 안경은 특수한 상품이다. 디자인에서 출시까지 비교적 긴 주기가 필요하며, 일부 상품과 달리 부속품을 간단한 조립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안경은 원가가 동일하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출시 가격과 시장 최종 소비가를 단순하게 비교할 수 없다. 안경원의 관리 비용도 다른 산업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이러한 원가를 모두 안경 제품 원가에 산입해야 한다.
2. 난제
(1) 어려운 자금조달이 업계 발전의 발목을 잡다 -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공장경영 상황 악화, 이익 창출의 여지가 점점 줄어들면서 은행권이 대출을 줄이고 있다. 그 결과 적잖은 안경기업이 이자가 높은 사금융의 위험에 노출되어 안경 생산 집산지의 많은 기업이 도산 위기에 처해 있다.
(2) 안경원 인력 부족 - 일부 안경원에서 고급 설비의 투자를 늘리면서 이를 사용할 고급 인력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안경사 취업 박람회에서 광학과 졸업생들이 큰 환영을 받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중국은 안경사의 공급 부족이 해결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3)연구개발력 부족, 제품의 동질화, 저부가가치 산업의 과잉 생산 - 상기에서 지적한 문제는 중국 안경시장의 오래된 현안이며 안경산업 경쟁력 향상을 가로막는 근본 원인이 되고 있다. 이는 어느 한순간에 해결될 수 없으며 산업구조 조정과 제품의 기술 수준을 높여야만 해결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