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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뛰는 매출… 기본 세우니 걱정 끝~’
  • 등록 2013-04-30 18: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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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라스바바 평촌점, 본사의 표준모델 안경원으로 높은 매출… 고객 신뢰•체계화된 시스템•전문가 교육 접목하며 고민 탈출
 
작년 5월 13일 오픈한 글라스바바안경 평촌점(원장 김성후)은 소비자가 원하는 트렌드에 가장 근접한 안경원으로 평가받고 있는 곳이다.

그래서 체인 본사(대표 노영구)의 전략과 정책이 충실히 반영된 글라스바바의 대표적인 가맹점으로 인정받고 있기도 하다.

본사가 지향하는 표준모델이 집약됨으로써 높은 매출을 보이고 있는 평촌점의 성공 비결을 김성후 원장으로부터 들어보았다.

- 평촌점이 글라스바바의 대표 가맹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 사실을 알고 있나.

“솔직히 잘 모른다. 다만 안경원이 학원가에 위치해 가족단위 고객들이 많아서 가족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음료와 책을 구비한 북카페를 설치해 주민에게 사랑방 구실을 하고, 학생들에게는 건전한 모임장소로 이용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면에 배치한 키즈 아이웨어 디스플레이도 가족 고객을 배려해서 만든 것이다.

그러나 우리 평촌점이 무엇보다 신경을 많이 쓴 점은 본사 교육을 마친 실력 있는 안경사를 선발해 정확한 검안부터피팅까지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다.

아마 고객들께서 열심히 근무하는 직원들을 피부로 느끼시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 본사가 ‘가맹점 우선정책’을 강조하고 있다. 피부로 느끼고 있는가.

“(웃음) 100% 만족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것 아닌가. 다만 분명한 것은 내 개인적으로는 만족하고 있다.

본사의 체계화된 시스템도 좋고 폭넓은 교육 프로그램 지원이 안경원을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제품 주문부터 재고관리, 고객 정보관리까지 실시간 입력이 가능한 본사의 시스템 지원은 고객들의 신뢰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감사했던 것은 안경원 원장이면 누구나 겪는 일이지만 오픈 초창기에 신경 쓸 일이 많을 때 본사와 많은 가맹점주들이 자기 일처럼 도와준 것이다.

오픈하면서 큰 도움이 됐고 지금도 많이 감사해 하고 있다. 끈끈한 동료애로 뭉쳐있는 글라스바바 가맹 회원의 잦은 교류와 정보교환이 안경원 운영에 큰 시너지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 가맹 안경사 대상의 FVC 교육센터는 어떤가.

“매우 바람직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본사 교육에 글라스바바 소속원이 자발적으로 적극 동참하는 것은 그만큼 만족도가 높다는 뜻일 것이다.

FVC센터 교육은 안경사의 기본적인 과정부터 경영, CS(고객만족)까지 다방면에 걸쳐 이루어져 안경사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철저한 마인드 교육은 고객응대에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

- 안경원 운영에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

“무엇이든지 기본에 충실한 것이 가장 어렵고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모든 직원들이 친절하게 상담하고 고객의 불편함을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안경원의 기본이고 맹점이라고 생각한다.

고객만족을 위해 체계화된 검안과 가격정찰제도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일이지만 안경사는 고객의 믿음에 보답하겠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안경원은 신뢰가 제일 중요하고 기본에 충실해야 된다고 여기고 있다. 우리 평촌점은 바로 이 부분에 방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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