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가루•먼지•건조함으로 눈병 자주 발생… 전문가 “1회용 렌즈 착용이 눈 예방에 최선”
공기 중에 꽃가루와 먼지가 많은 봄은 공기가 건조해 눈을 더욱 건조하고 간지럽게 만든다.
특히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사람들은 봄에 눈이 더욱 약해짐으로써 위생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쉽게 눈병이 생길 수 있다.
안과 전문의는 봄철에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때는 손을 잘 씻고 렌즈 케이스를 소지하면서 먼지가 눈에 들어갔을 때 바로 렌즈를 빼고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봄에는 1회용 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눈 감염 발병률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바람이 세게 불고 먼지가 날리는 날은 안경을 써서 눈을 보호하거나 눈에 먼지가 들어가면 바로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전문의들은 “만약 장시간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탄다면 렌즈를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운전을 하면 공기가 렌즈 내 수분을 증발시키고 렌즈가 건조해지고 딱딱해진다. 딱딱해진 렌즈는 각막을 손상시키고 간지럽고 눈이 붓고 아픈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