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무역협회, 대미수출 동향 분석 보고서 발표… 한•미 FTA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 강원지역본부가 ‘강원지역 대미수출 동향 분석’ 보고서를 통해 한•미 FTA의 도내 최대 수혜 품목은 기타 수산가공품과 안경렌즈라고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한•미 FTA가 발효된 지난해 3월 이후 10대 대미 수출품목 중 ‘기타수산가공품’의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95.9% 늘어나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안경렌즈는 10.5%의 증가율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으며, 전체 대미 수출액은 3억3,374만2,000달러로 전년대비 0.6% 증가했다.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 이원석 과장은 “한•미 FTA가 도내 기업의 대미 수출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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