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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소수인종, 눈 예방 치료에 소홀
  • 편집국
  • 등록 2013-03-29 19: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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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랜지션 옵티칼社 조사 결과 10명 중 4명만 정기검사… 상당수가 가족 중심적 성향보여
최근 트랜지션 옵티칼社가 미국인들의 눈 건강 관심도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수의 사람만이 자신과 가족의 시력건강을 위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국인 4명 중 3명은 시력이 매우 중요하며, 이들 10명 중 9명은 정기 시력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실제로 작년기준 10명중 4명만이 정기 시력 검사를 받았다고 응답했다. 이 수치는 아프리카계와 인도계 미국인이 특히 더 낮았다.

75%의 미국인은 연령이 높아지면서 시력이 떨어지거나 혹은 자녀들의 시력을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아시아계 미국인의 대부분은 전문의에게 자녀의 시력 검진을 받지 않으면서도 시력건강은 가장 걱정하는 그룹으로 나타났다.

작년 한 해 동안 전문의를 찾은 경향으로 보면, 히스패닉계는 주로 노인의 시력건강에 관심을 기울였으며, 아프리카계와 인도계는 자신보다 가족의 시력건강에 더 신경을 쓰고 있었다.

트랜지션 옵티칼사의 Manuel Solis 다문화 마케팅 담당자는 “예전에 조사한 결과에서도 상당수의 문화권 사람들이 가족 중심적인 면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번에 조사한 결과도 놀라운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시력 건강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관련업계는 일반인의 생애주기에 따른 시력건강 교육에 신경을 더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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