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안경사회(회장 나용수, 경기지부)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홀에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2013년 지부 보수교육•광학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수교육•광학전에는 경기지부 산하 31개 분회에 소속된 3,000여명의 안경사들이 참가하며, 광학전시회는 1,500평의 규모에 국내 유명 60~85개 업체의 최신 안경관련 제품이 전시된다.

경기지부 나용수 회장은 “안경사는 올해부터 2014년 면허갱신제 실시로 모두 교육을 받아야 한다”며 “미가입자들도 모두 회원으로 가입해서 경기지부라는 하나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경기지부는 행사를 앞두고 변경된 회비납부와 교육제도 홍보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번 경기지부의 보수교육•광학전을 총괄하고 있는 경기지부 이창호 수석부회장은 “지부와 분회의 답변에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회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격려와 관심을 부탁했다.

올해 경기지부의 보수교육은 편리성과 효율성을 강조한 강의로 실시될 예정이다. 협회 미가입 안경사도 보수교육 현장에 마련된 회비 접수코너에서 회비납부로 회원에 가입하면 즉석에서 바코드를 발급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창호 수석부회장은 지난해 보수교육장을 찾은 미가입자는 대략 400여명이었는데, 올해에는 그보다 줄은 100명 이내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번 보수교육은 안경원 실무교육과 인성교육으로 실시된다.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동안 진행되는 실무교육은 경기지부와 산학협력관계에 있는 대학교의 교수들이 안경원에서 적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교육으로 실시된다.

점심식사 후 진행되는 오후의 인성교육은 긍정강의로 유명한 인천 재능대학교 송진구 교수의 열강이 예상되어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창호 수석부회장은 “보수교육과 광학전은 최신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고, 평소에 만나지 못했던 지인들과 친목을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 제2의 안경사의 날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추첨을 통해 약 50여명에게 상품도 지급될 예정이니 많이 참가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