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매출 7천9십억 유로로 전년 대비 13.9% 증가… 북아프리카, 멕시코 3분기 연속 증가
룩소티카의 그룹 2012년도 순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3.9% 증가한 7천억9십억 유로를 기록했다.
룩소티카의 최근 2012년도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북미 도매 부문의 1년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12.9% 증가한 2십억7천7백만 달러였고, 또한 소매부문 매출은 14.5% 증가한 4십억3천1백만 유로였다.
북미 매장 매출은 6%, 신흥국은 11% 증가하였으며 호주 OPSM 소매체인 매출액은 약 10% 가까이 늘었다.
룩소티카의 Andrea Guerra CEO는 “백화점, 전자상거래 등 많은 유통 채널이 새로 개발되었다.
우리는 2013년에 약 10%의 성장세를 기대한다. 특히 신흥국가에서의 큰 성공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Ray-Ban과 오클리 브랜드가 회사 성장의 핵심이며, 새로 편입된 Giorgio Armani는 럭셔리 부문 성장을 이끌고 있다.
또 Sunglass Hut체인의 확장과 안경부문의 전 세계적인 성장세가 돋보인다. 고객과 소비자 덕분에 성장하고 있는 우리 그룹의 2013년은 특히 북미지역에서 가파른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해 4분기 순매출액은 1십억6천3백만 유로로 8.2% 증가했고, 그룹의 선글라스 체인인 Sunglass Hut의 매장 매출은 10%가량 증가했다.
특히 북아프리카(18.3%), 멕시코(19.1%), 북미(10.1%) 등이 3분기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LensCrafters는 2013년 1월 첫째 주를 포함한 매장 매출액은 동기대비 3.6% 상승하여 이 성장세는 향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2012년 4분기 매장 매출액은 지난 동기간과 비교해 1%가 증가했다.
한편 룩소티카는 프랑스 아이웨어 제조업체 알랭미끌리를 2012년 11월에 인수를 완료하고, 12월에는 이탈리아 안경 소매업체 Salmoiraghi Vigano 주식을 매입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