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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안경사회, 부적합 판정 제조사와 간담회
  • 편집국
  • 등록 2012-11-01 16: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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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책 마련과 재발방지 요구… 제조사, 신중한 사과와 문제 해소 약속
 
인천시안경사회(회장 김중균)가 지부 회의실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부적합 컬러렌즈 제품 보도와 관련된 8개 업체 중 6개 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중균 회장은 식약청의 부적합 콘택트렌즈 발표와 보도 등으로 안경사들이 소비자들로부터 불신과 피해를 입고 있다는 불만을 강하게 토로했으며, 이에 대해 해당 업체 측은 각사마다 죄송스럽다는 말과 함께 해소 방안을 제시 하고 관련단체 등과 협의를 통해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에 인천지부 임원들은 각 업체에 피해 보상 등에 대한 대책 강구와 재발방지를 요구하고, 이번 사안에 대해 쉽게 생각하지 말아줄 것을 강력 요청했다.

특히 시간을 버는 식으로 이 문제를 유야무야 끝낼 시에는 중앙회와 여타 지부들과 공조해 불매운동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는 인천지부에서 김중균 회장과 최홍갑 수석부회장, 김대영 행정부회장, 김용석 윤리부회장, 노수영 기획이사 등 9명의 임원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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