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계 인사 다수 참여로 성황이뤄… 기금 전달, 시상식 등 행사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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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안경사의 날’ 기념식이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 신수동에 소재한 K-Tutle(구 거구장)에서 개최되었다.
안경사협회 이정배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김태옥, 홍지화, 윤효찬 역대 회장, 안우회 원로 안경사 및 16개 시도지부 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박충실 보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 이정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힘을 합치면 두려움이나 불가능이 없다”고 전제하고 “18대 집행부의 모든 임원은 새로운 정책과 시스템을 개발하여 안경사의 업권 신장과 경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축사에서 김태옥 전 회장은 “안경은 현대인에게 필수품인 시력보조 기구이므로 긍지를 갖고 안경사의 권익을 신장 시켜야 한다”고 말하며 전문가적 마인드를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제9회 사회복지사업 성금 전달식도 열려 경복 복지마을 양로원(김경희 대표), 서울 행복나눔 플러스(최회광 대표), 구리 YMCA 햇빛학교 지역아동센터(이경아 대표)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이어서 안경사 발전에 기여한 안경사 표창장 수여에서 복지부장관 표창에는 중앙회 장익성 감사, 중앙회 김형순 복지부회장, 부산지부 김재성 지부장, 강원지부 예지영 지부장이 수상했으며, 사회복지사업 유공자 표창에는 아이샵안경원 김영필 원장, 경북지부 김진기 지부장, 스위스 안경원 이관택 원장, 창원분회 진수진 분회장, 안경매니져 이재황 안경사가 각각 표창장을 받았다. 이어 자랑스런 안경사 대상에는 박남일(씨채널안경원)원장, 부산지부 권봉우(카이스트안경원) 직전회장, 경남지부 배구한(크라운 안경원) 직전회장이 수상했다.
한편 이날 외빈으로는 성기정 한국콘택트렌즈제조협회장, 손진영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장, 쿠퍼비젼코리아, 휴비츠, 칼자이스, 에실로코리아, 존슨앤드존슨의 임직원 등이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