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협약을 체결한 KHF의 김기영 운영본부장(좌)과 블릭의 황창호 대표(우). A보드 광고권 등 1년간 보유
㈜블릭(대표 황창호)과 대한핸드볼협회(회장 최태원, 이하 KHF)의 공식파트너 체결식이 지난 25일 개최되었다.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블릭 본사에서 가진 이날 블릭-KHF 스폰서 협약 체결에 따라 앞으로 블릭은 KHF의 공식파트너 명칭 사용권과 국내에서 개최하는 대회의 경기장내 A보드 광고권, 홈페이지 및 각종 인쇄물의 협찬사 노출 등의 권리를 1년 간 가지게 되었다.
이번 협약과 관련, 블릭의 황창호 대표는 “세계 최고의 아이웨어 업체를 꿈꾸는 블릭과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가진 한국 핸드볼 대표팀의 열정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지난해 봅슬레이를 시작으로 이번 핸드볼 후원까지, 향후 블릭은 비인기 종목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안경, 블릭’의 이미지를 널리 홍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황 대표의 아이디어로 성사된 이번 협약은 특히 다음달 12일 개막하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남녀동반 우승이 가장 유력시되는 핸드볼과의 스폰서십 체결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