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역협회 발표, 전년 대비 수출 9% 하락… 伊 선글라스 수출은 637.5% 대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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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센터장 손진영)에서 한국무역협회 자료를 토대로 2012년 상반기(1월~5월) 국내 안경관련 품목별 수출입동향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전체 안경류 수출은 2011년 동기 24억1920만 달러보다 9% 포인트(2억1526만 달러) 하락한 22억404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동기간 대비 4.5%(1억1649만 달러) 하락한 24억4634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수출에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인 품목은 기타안경으로 전년 동기간에 7억3562만 달러 수출보다 2억4466만 달러(66.7%) 줄어든 4억9096만 달러를 나타냈고, 수입은 전년도 4억5000만 달러에서 2억195만 달러(44.9%) 하락한 2억4805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그러나 안경렌즈는 수출에서 전년 5억196만 달러보다 22.7%(1억1369만 달러) 상승한 6억1565만 달러, 수입에서는 2억5894만 달러보다 17.3%(4479만 달러)가 증가한 3억373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에서 증가세를 보인 품목은 안경테, 안경렌즈, 콘택트렌즈, 안광학기기이고, 수입은 선글라스, 안경렌즈, 콘택트렌즈가 증가했다.
특히 이탈리아에서의 선글라스 수출이 무려 637.5%가 증가함에 따라 177만 달러를 기록해 큰 폭의 수출 성장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