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대표 프랜차이즈社, 유명 연예인 앞세우고 판매 경쟁 한창
최근 일본의 유명 안경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유명 연예인을 모델로 내세우고 경쟁적으로 한국제품을 광고하고 있어 화제다.
일본 안경 프랜차이즈 MEGANE SUPER는 ‘탄력이 있어 땀을 흘려도 잘 흘러내리지 않으며 가볍고 열에도 강한 안경’이라는 광고 문구와 함께 뛰어난 유연성에 7.3g의 가벼움, 내열 170도로 열에 강한 안경 ‘Betapla’를 16.800엔에 판매한다고 광고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7일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에 노조 대표단을 파견했던 MEGANE TOP은 한국 뿔테를 수입한 후 ‘쓰고 있는 듯 안 쓰고 있는 듯한 느낌이지만 흘러내리지 않는다’며 우수한 착용감을 주는 ‘Free Fit’을 소개하고 있다.
이어 JIN 체인은 한국 내에서도 유명한 일본배우 ‘아오이 유우’를 모델로 출연시켜 ‘경량 안경, 설문조사에 따른 No.1 안경, 미래를 보는 안경’이라는 문구와 함께 ‘JINS-에어프레임’을 노출시키고 있으며, 유명 안경체인 ZOFF 역시 ‘조프 스마트’를 선보이며 9.4g의 가벼움과 강함을 ‘too light. too tough’라는 광고가 전파를 탔고, 아이간은 원근시용 겸용 렌즈와 세금이 포함된 14,800엔의 저렴한 가격의 한국산 안경을 광고하고 있다. 특히 아이간과 메가네 슈퍼는 광고에 가격을 명시해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일본 내에서 한국산 안경이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면서 안경테의 한류 열풍을 몰고 있는 일본 안경 체인본부의 각종 CF광고는 (재)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센터장 손진영) 사이트(www.koisc.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