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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시도지부 보수교육 동시 진행
오는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대구 EXCO에서 진행되는 ‘2012대구국제안경전’이 보름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올해로 11번째 맞이하는 대구국제안경전(DIOPS)은 ㈔대한안경사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6개 지부(경남, 경북, 대구, 대전 부산, 충북) 안경사 4천여 명이 안경사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해외에서는 32개국 750여 명에 이르는 바이어가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경 수출의 영광을 재현하며, 국내의 기술 등 한국 안경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할 이번 2012 디옵스는 국외 바이어 유치를 통한 기업 홍보 및 판로 확대, 거래선 다변화를 통한 수출증대 및 내수 진작의 밑거름이 되기 위한 아시아 최대 안경전시회로서의 면모를 자랑하는 한편, 세계시장에서 주목하는 안경 전문 전시회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2012 디옵스에 참가하는 업체에게는 바이어 정보를 연중으로 받는 등 세계 안경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는 역대 최초로 일본 안경체인스토어社 ‘루네테리아’의 일본 현지 근무자를 모집하는 채용관을 운영한다.
해외 채용관 운영 등 부대행사도 풍성
이밖에 2012 DIOPS에서는 대한민국 안경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수상작 전시회, 국제학술 심포지엄, 국제 컨퍼런스가 세계 유명 인사의 강연으로 개최되고, 특히 전시회의 두 번째 날인 19일 저녁에는 유명가수가 참가하는 해외 바이어 유치와 국내 디옵스 홍보를 위한 안경축제가 펼쳐진다.
세계적인 경제 불황 속에서도 2008년부터 수출 증가가 계속되고 있는 국내 안경산업의 역량을 과시하게 될 이번 ‘2012대구국제안경전’은 국내 안경관계자들에게 피부로 와 닿는 행사들로 업계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