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도 매출 30% 증가 예상… 2015년까지 선글라스 매장 4천곳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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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소티카 그룹의 CEO인 Andrea Guerra 회장(사진)은 “2011년은 목표한 것을 제대로 이룬 해인 동시에 발전을 위한 계획들이 제대로 실행됐고 그룹의 소매점이 약 30%증가했다”며 “앞으로 포트폴리오의 강화와 제품의 생산능력 확대 및 기술 플랫폼의 개선을 통해 전 세계 10억 명의 잠재적인 고객을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룩소티카의 한 고위 관계자는 액션 플랜 중 성장 부분에 대해 “2012년 2월까지 순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을 이룬 상태에서 신흥시장에서의 매출 증가로 전체적으로는 30% 이상의 순 매출 증가가 전망되며, 서유럽 지역 4%~6%와 북미지역 5%~7%의 소매 매출 증가가 예상되고, 도매 매출은 15%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서 그는 “2011년 약 20%의 증가를 보였던 신흥시장의 도매 매출이 최근 22% 정도의 순 매출 증가와 Sunglass Hut 매장 확대, 브라질의 안경 선도기업 Tecnol과 GMO의 인수 등의 투자를 통한 효과로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며 2015년 도매부문에서 순 매출이 약 30%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마다 북미지역에서 LensCrafters가 강력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힌 그는 “시력측정 시스템인 Accufit가 매장에 오는 고객들에게 정확한 시력 측정을 해주고 코치 아이웨어 컬렉션이 성공적으로 런칭 되는 등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2012년 1~2개월간 매출이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주에서 2011년 소매부문의 매출이 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작년 4분기에 관련 매장의 매출이 약 10% 증가하여 2012년도 매출이 기대되며 이 지역의 주요 안경체인인 OPSM의 시장 포지션을 더욱 강화하기위해 OPSM에 4천만 호주 달러를 들여 2년 내에 50개의 신규 매장을 개설한다고 밝힌 그는 “새로운 기술과 마케팅, 지역 내 소매매장을 재편하는 계획이 시작되면 소매 부문은 2012년보다 매출이 8~12%정도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룩소티카의 액션 플랜 중 ‘연계’에 대해서는 “그룹 포트폴리오의 많은 브랜드가 고객과의 관계를 밀접하고 오래 지속시켜주는 핵심요인이 될 것”이라며, 지난 몇 년간 선글라스 전문 소매 체인점인 Sunglass Hut를 통해 좋은 품질의 선글라스를 선보여 2011년 매출이 8.7%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룩소티카는 ‘선 벨트(1년 간 맑은 날씨 비율이 많은 지역)’인 유럽에서의 성장 예상 이외에 브라질과 중국, 인도에 투자로 2015년 Sunglass Hut 매장은 4천개가 될 것으로 본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