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英, 장기간 사용한 렌즈로 150만명 사고… 42%는 시력 나빠도 안경 미착용
|
작년 한 해 오래 사용한 시력교정용 렌즈 때문에 1백5십만 명의 영국인들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 안경 착용자 3명 중 1명은 현재의 안경이 잘 맞는가를 확신하지 못하고 있으며, 42%의 사람들은 외출할 때 안경을 착용하지 않고, 절반에 가까운 영국인들은 정기적으로 눈의 피로를 느끼는 것으로 응답했다.
최근 온라인 안경회사 LensWay가 실시한 안경 미착용과 맞춘 지 오래된 안경의 위험성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총 1백 5십만 명의 영국인이 도수가 잘못된 안경을 착용해 사고를 당한다고 발표하고, 이중 3명 중의 1명 이상이 자신과 맞지 않은 안경을 착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LensWay는 이어서 시력 교정용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들 중 거의 절반 정도는 눈의 피로를 느끼고, 직장에서 컴퓨터 모니터를 볼 때, 그리고 스마트폰 액정을 볼 때 특히 심해진다며, 더 심각한 문제는 총 1146명의 설문 응답자 중 69%가 자신이 업무 중에 가장 완벽한 시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상당수의 사람들이 집이나 직장에서, 혹은 이동 시 잠재적인 위험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지만, 이럼에도 불구하고 42%사람들은 시력 교정용 안경을 꾸준히 착용하지 않고 있으며, 상당수의 사람들은 맞춘 지 오래된 안경을 착용하고 있었는데 그 중 30%는 시력검사를 한지 오래된 렌즈 도수의 정확도를 의심하고 있었다고 조사했다.
이번 조사와 관련해서 LensWay의 Aaron Magness 대변인은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라도 안경 처방을 위한 시력검사는 반드시 정기적으로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