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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실로룩소티카, 아태지역서 매출 껑충
  • 허정민 기자
  • 등록 2024-02-28 21: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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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기대비 순이익 4조 3천억원 기록
  • 1주당 배당금 3.95유로 분배 결정

태국 라용의 에실로룩소티카 생산공장의 전경세계 최대 EssilorLuxottica 그룹이 지난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최고 실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아태지역에서 에실로룩소티카는 전년 동기대비 14.3% 증가한 30억유로(약 4조 3,246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그룹 이사회는 지난 14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2023년 12월 31일로 종료된 회계연도의 연결재무제표를 최종 승인, 폴 뒤 세일란트 부대표는 “그룹의 순이익이 30억유로에 가깝고, 잉여 현금흐름은 24억유로(약 3조 4,597억원)에 이른다”며 “이 같은 실적은 지난해 모든 지역에서 회사 구성원들이 자신들이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기 때문으로, 우리는 7%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그는 “특히 이번 이사회에선 지난 3년간의 매출증가에 힘입어 1주당 3.95유로(약 5,700원)의 배당금 지급이 만장일치로 의결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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