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증강현실(AR) 디바이스 전문업체인 엑스리얼社가 지난 7일 국내에서 AR 스마트글라스 신제품으로 ‘에어2’와 ‘에어2 프로’를 선보였다.
에어2 시리즈는 지난해 출시된 1세대 ‘엑스리얼 에어’의 신작으로 성능과 디자인을 향상시켰는데, 사용자가 연결한 디바이스 화면을 최대 330인치의 초대형 3D 스크린으로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에어2’와 ‘에어2 프로’는 iOS 및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뿐만 아닌 PC 및 맥북과도 연결해 사용 가능하고, 소니 플레이스테이션과 MS 엑스박스, 닌텐도 스위치, 스팀덱 등 포함한 주요 게이밍 디바이스에서도 작동할 수 있어 많은 게임 마니아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엑스리얼 에어2의 출시 가격은 54만 9,000원, 에어2 프로는 64만 9,000원이며, 오는 18일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팝업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