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아이웨어 브랜드 breezm의 운영사인 ㈜콥틱(대표 성우석•박형진)이 지난 23일 국내 최초로 성장기 학생을 위한 개인맞춤형 안경을 출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브리즘에서 만18세 이하 성장기 학생 개개인의 성장 속도에 따라 각기 다른 얼굴 윤곽 자료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청소년 맞춤형 안경 Oliver와 Olivia를 개발한 것.
사실 성장기 학생들이 얼굴에 맞지 않는 안경을 착용할 경우 안경이 흘러내리거나 콧등과 귀를 누르는 압박감 등의 불편 요인이 발생하고, 이는 학업 중의 집중력 저하뿐만 아니라 운동이나 일상생활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이번에 브리즘에서 출시한 2종은 10대들의 취향을 반영해 트렌디한 이미지의 뿔테 스타일로 그동안 브리즘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3사이즈부터 제공하던 선택지에 더 작은 1, 2사이즈를 추가해 크기 선택의 폭도 넓혔다.
특히 이번 청소년 안경은 활발한 활동 중의 예기치 않은 안경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템플은 울템 소재를 사용했고, 성장기에 변화하는 얼굴뼈나 코뼈 등에 안경테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경테 자체 무게를 7g가량으로 특수 제작했다.
브리즘의 관계자는 “이번에 학생용 안경을 개발한 것은 성인부터 어린이까지 안경 착용의 다양한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성장기 학생들이 브리즘의 맞춤형 안경을 편안하게 착용함으로써 일상생활은 물론 학업에 더욱 매진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 02)749-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