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iss Medical Technology와 독일 글로벌 제약사 Boehringer Ingelheim이 안구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다 개인화된 치료법을 가능하게 하는 예측 분석을 개발하기 위한 장기적인 전략적 협력을 발표했다.
지난 3일 자이스와 베링거 인겔하임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안과 기술,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 그리고 실명의 발생 전 망막질환을 조기에 발견•치료할 수 있는 동급 최고의 치료법 개발 분야의 선도적인 전문지식을 한 자리에 모을 것이라 선언했다.
자이스의 안과전략 사업부 책임자인 유안 S.톰슨 박사는 “자이스가 협업에 나서면 혁신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오랫동안 증명해 왔다”며 “우리는 베링거 인겔하임과의 협력을 통해 실명 퇴치와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획기적인 발전에 더욱 가까이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베링거 인겔하임의 안 보건 책임자인 울리케 그레이프-모디 박사는 “자이스와의 협력은 중증 안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새로운 파트너십은 자이스의 클라우드 연결장치와 대규모 이미지 데이터 세트에 대한 인공지능(AI) 지원 분석을 활용해 망막질환의 초기 단계에 대한 지표를 식별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