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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복지부 연구개발사업 선정
  • 김보라 기자
  • 등록 2023-08-16 16: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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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내장 진단 비대면 의료서비스 플랫폼 구축 개발
  • 2년 6개월간 10억 지원

단국대학교병원이 지난 1일 보건복지부의 제2차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 신규 지원 대상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모든 국민이 건강한 헬스케어 4.0시대 구현을 위한 보건부의 대상과제 공모에 단대병원의 안과팀이 ‘의료기관 기반 디단국대학교병원 안과교수팀이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돼 수행할 ‘휴대형 세극등 카메라를 활용한 외안부 질환 및 백내장 진단 비대면 의료서비스 플랫폼’설명자료. 지털 헬스케어 실증 및 도입 분야’에 응모해 지원 대상에 선정된 것.

 

이에 따라 앞으로 단대병원 안과는 ‘휴대형 세극등 카메라를 활용한 외안부 질환 및 백내장 진단 비대면 의료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과제를 향후 2년 6개월에 걸쳐 총 1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단대병원 안과의 조경진 교수는 “의료서비스 플랫폼이 구축되면 안과를 방문하기 어려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안질환을 조기에 진단해 1차 의료기관에 빠르게 연결해 줄 수 있고, 환자들의 건강기록 관리와 증상 모니터링이 가능할 것”이라며 “특히 국내 및 해외 안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협진이 가능해져 외부 의료기관과의 교류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 1588-0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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