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표된 안구 및 콘택트렌즈협회(ECLA)의 공식저널 「Eye&Contact Lens」의 연구 프로토콜에 따르면, 어린이 근시관리에서 다초점 콘택트렌즈(MFCL)와 0.01% 아트로핀 안약의 병용을 평가하는 연구가 진행 중이다.
일본 츠쿠바대학교의 다카히로 히라오카 박사 연구팀은 근시가 있는 6~12세 어린이 240명을 대상으로 ▶MFCL/ 아트로핀 병용 요법 ▶MFCL 단독 요법 ▶아트로핀 단독 요법 ▶위약 등 4가지 그룹으로 분류해 1년의 연구기간 동안 그들의 축 신장과 근시 진행 등을 비교 중이다.
히라오카 박사는 “이 프로토콜은 MFCL과 아트로핀 0.01%가 6~12세 아동의 느린 안축 길이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1년 연구 계획의 개요를 설명하고 있다”며 “이번 실험이 MFCL과 0.01% 아트로핀 병용 요법의 효능, 안전성 및 한계를 명확히 하고 근시조절을 위해 사용 가능한 치료 전략을 명확히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