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ilorLuxottica 그룹이 지난 4일 2022년 회계연도 발표를 통해 그룹의 판매와 운영, 순이익 등에서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연 매출은 2021년보다 13.9% 증가한 245억유로(약 33조 8,428억원)를 기록했다.
특히 2021년 완료된 네덜란드의 최대 안경 프랜차이즈인 GrandVision社의 인수 이후 판매 부문에서 9.3% 향상된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순부채는 2021년 12월말 97억유로(약 13조 3,779억원)에서 약 5.4% 상승한 102억 5천만유로(약 14조 1,449억원)로 2022년를 기록했다.
지난 2월 22일 소집된 그룹의 이사회는 2022년 12월 31일로 종료되는 지난해의 이 같은 재무제표를 승인했으며, 해당 자료는 법정감사관의 감사를 완료했다.
에실로룩소티카의 프란체스코 밀레리 CEO는 “우리는 지난해 기록적인 매출을 통해 강력하고 통합된 회사가 되겠다는 본래 약속을 성공적으로 이행했다”며 “모든 지역에서 에실로룩소티카가 이룩한 새로운 성과와 직원과 고객 사이의 유대감이 더욱 커진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