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드디어 6월 22일 ‘디옵스’ 개막!
  • 김보라 기자
  • 등록 2022-05-31 19:07:17

기사수정
  • 엔데믹 기대감으로 국내외 127개사, 350여 부스 참가 확정
  • 7개 안경사회 보수교육과 부대행사 동시 개최

▲ 2021년 10월 28일 개최된 제19회 대구국제안경전의 개막 세리머니.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가 주최하고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원장 진광식)이 주관하는 제20회 대구국제안경전(디옵스)이 오는 6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 5, 6홀에서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번 디옵스는 안경테, 선글라스, 렌즈, 콘택트렌즈, 광학기기 및 액세서리 등 국내외 안광학기업 127개사가 참가를 확정지었고, 현재까지 국내외 바이어 약 3천여 명이 사전등록을 완료했다.

 

코로나19가 엔데믹(풍토병)으로 전환되면서 MIDOOPTI 등 글로벌 광학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된데 이어 열리는 디옵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7개 안경사회 보수교육 참가 성공 예감

▲ 2021 디옵스의 개막 당일 전시장을 둘러보는 VIP 인사들. 사진 좌측부터 차례대로 대한안경사협회 김종석 협회장, 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진광식 원장, 대구광역시의회 장상수 의장.

세계 각국에 브랜드 전시회로 널리 알려진 2022년 디옵스는 5홀 브랜드관, 6홀 테크놀로지관에서 치러진다.

 

특별관 구성도 예년에 비해 다양해진 대구북구우수기업관과 아이엔샵&아이웨어코리아 홍보관, 소상공인특별관을 비롯해 아이빌첨단장비센터 홍보관, 메타버스체험관 등 보다 전문적인 테마관을 통해 국내 안광학산업의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022 디옵스는 미래 융복합 아이템으로 성장 가능성도 함께 선보이는 등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채로운 프로모션도 안경 관련인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 지난해 치러진 디옵스의 행사장 전경.

우선 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김종석)7개 안경사회(부산·대구·대전·울산·충북·경북·경남) 보수교육의 사전등록 신청자에게는 전시회 참가경비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전시회 참관 사전등록 안경사를 대상으로 사전 추첨을 통해 전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샘플구매권(10만원)을 지급하는 특별 행운도 주어진다.

 

이어 전시회 참가업체에는 제품 및 부스사진 촬영을 지원하며, 마케팅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원본사진 및 보정본을 무료로 제공(1개 사 당 최대 2)하고, 참가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전시회 기간 중 참가기업 인터뷰 영상 등을 유튜브를 통해 송출하는 해외 라이브중계 역시 현장에서 함께 전개된다.

 

▲ 디옵스 현장의 라이브 생중계 모습. 해당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송출돼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전시회 방문이 어려운 해외 바이어와의 만남을 위해 디옵스 기간 중 비대면(온라인) 수출상담회를 동시 개최해 기업들의 수출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디옵스에서는 컨퍼런스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되었다.

 

전시회 1일차에는 ‘3D 기술동향 및 사례 세미나를 비롯해 글로벌 아이웨어 디자인 트렌드웨어러블 디바이스로서의 안광학산업 미래를 주제로 글로벌 안광학컨퍼런스가 진행된다.

 

이어 2일차에는 ‘2022년 안광학혁신성장청년일자리 교육사업 세미나융복합 안광학산업 동향 및 전망분석 세미나등이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 오프라인으로 전시회 동시 개최

▲ 디옵스에서 동시 진행된 비대면(온라인) 수출상담회 모습.

전시회 참가기업에서는 디옵스 기간 중에 제공되는 특별할인 혜택 및 신제품 출시 프로모션 등의 이벤트 등을 준비, 방문하는 안경사들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관련 내용은 추후 디옵스 홈페이지 및 뉴스레터, SNS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디옵스는 오프라인 외에 온라인 전시회도 동시에 개최된다.

 

전시회 개막과 함께 온라인 전시회도 함께 오픈되는 이번 디옵스는 전시회 폐막 이후에도 디옵스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업체와 제품에 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진흥원에서는 대한민국 유일의 안광학 산업분야 전시회인 디옵스의 위상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622일의 개막식에서 디옵스 홍보대사로 선정된 대구 출신의 가수 이솔로몬 씨가 참가하는 디옵스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관객 사전등록은 오는 617일까지이며,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디옵스 홈페이지(diop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3)350-7841

TAG
11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내 안경원의 연평균 매출은 ‘2억 1,850만원’ 국내 안경원의 2022년도 연평균 매출이 2021년보다 5.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예비창업자 등이 생활업종 통계를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계로 보는 생활업종’ 콘텐츠의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국세통계포털(TASIS)을 통해 제공하는 ‘통계로 보는 생활업종’콘텐츠에선 업...
  2. 봄철 ‘항히스타민제’ 과용 주의 당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지난달에 봄철 꽃가루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의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항히스타민제’의 올바른 사용정보를 공개했다.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주요 매개체인 ‘히스타민’의 작용을 막아 콧물, 재채기 등을 완화하는데 사용되며, 일반의약품...
  3. 망막박리 치료하는 인공 유리체 개발 망막박리 치료를 위한 인공 유리체가 개발되었다.  지난 1일 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공학과•동아대학교병원 합동연구팀은 망막박리 치료에 알지네이트를 활용하는 연구결과를 과학 및 임상적 응용을 다루는 국제저널인 「Biomaterials」에 발표했다.  해당 솔루션은 해초에서 추출한 천연 탄수화물을 기반으로 하는데, 유리체는 수정...
  4. 안경사를 진정한 전문가로 만드는 안경 피팅④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몰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아마존이 전자책 시장에서 ‘킨들’을 성공한 것에 힘입어 개발한 것이 스마트폰인 ‘파이어폰(Fire Phone)이다.  온라인 커머스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2014년에 출시한 파이어폰은 4.7인치 고화질의 터치스크린에 13메가 픽셀 카메라 내장 등 기...
  5. 미완의 국내 안경사법… 말레이시아에 답 있다 말레이시아의 안경사 관련법이 한국 안경사들이 획득•수행해야 할 모범 정답인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국 안경사들이 말레이시아 안경사법을 최종 목표로 삼아도 부족함이 없을 만큼 확실하게 업무 범위를 보장하고 있기 때문인 것. 현재 세계의 대다수 국가들은 눈과 관련한 전문가를 ①눈의 질환을 치료하는 안과의사 ②굴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