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켄터키검안대학교(KYCO)가 지난 9일 제4기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화이트코트 수여식을 개최했다.
신입생 57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미래 검안사로서 그들의 첫 걸음을 축하하는 보건전문학교의 통과의례로써 학생들은 화이트코트를 입고 KYCO의 직업윤리 서약서 낭독과 함께 향후 환자 치료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KYCO의 마이클 바시갈루피 학장은 학생들에게 화이트코트를 직접 수여하고 “코로나 팬데믹이란 위기가 닥쳤을 때도 우린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미래 훌륭한 검안사로서 사회에 공헌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업계 최대의 검안교육 제공업체인 SECO인터내셔널의 크리스틴 쿡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훗날 학생들이 클리닉에 들어가면 안과 진료의 여러 측면을 탐색하고 관심이 가장 높은 영역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며 “안과 클리닉에서 신입생들을 만날 날을 고대하고 있겠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