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최다 16개 업체 참가… 전국 유명 안경원 500여 안경사 성황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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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전국 500여 안경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하우스브랜드 업체들의 연합 수주회인 Eyewear Fair In Seoul(이하 EFIS)이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올해 상반기의 EFIS에 이어 제4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다인 16개 업체가 참가하고, 관람객 수에서도 지난 EFIS 때보다 대폭 증가한 약 500여명의 안경사가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다.
이 전시회에 참가한 한 업체의 대표는 “상반기 보다 경기 회복 징후가 뚜렷해지면서 안경사들의 F/W 신 모델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것이 관람객 증가의 가장 큰 원인”이라며 “다양한 신 모델에 안경사들이 만족해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59 HYSTERIC’등의 비숍(BISHOP), ‘SOLID BLUE’의 아이존 인터내셔널, ‘SUPER’의 쥬크(JUUK) 등이 새롭게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다양하고 생동감 있는 젊은 브랜드가 대거 선보인 이번 수주회는 안경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하우스브랜드의 또 다른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받았다.
한편, 참가업체 중 10개 업체는 지난 3일 부산 해운대 노보텔에서 EFIS 행사를 연이어 개최, 부산 경남 지역 안경사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