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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개 명품 브랜드 막강 공급•완벽A/S 자랑
  • 나홍선 기자
  • 등록 2011-09-01 17: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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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월 6개 도시에서 수주전 펼치는 ‘MK글로벌네트워크’… 서울•부산에 이어 대구•광주•경기에 지사 설립 예정
 
MK글로벌네트워크㈜(대표 김민경, MK)는 안경원에 다양한 명품 안경테를 공급하는 안경테 병행수입업체다. 지난 2008년 중국에 휴대폰을 수출하는 수출입 전문 무역회사로 시작한 MK는 2009년초 안경사업부를 신설, 본격적인 아이웨어 병행수입을 시작했다.

3년여의 짧은 기간에도 MK는 최근 전국적인 유통망을 갖춘 유통전문업체로 성장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서울 남대문과 부산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4분기에는 추가로 대구지사를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 수원시와 인천광역시는 물론 광주광역시에도 지사를 세울 계획도 갖고 있다.

철저한 A/S로 유명 안경원에서도 선호

MK가 이처럼 짧은 시간에 급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막강한 제품 공급력 때문이었다. 타 업체에 비해 많은 고급 명품 브랜드 제품을 다양하고 신속하게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주력한 결과이다.

특히 매달 1회 이상 전국 6대 대도시에서 수주회를 개최하며 더욱 신속하게 제품을 소개하고 공급하기 시작했다.

또한 신속한 공급 못지않게 원활한 사후처리에도 역량을 집중했다. 그 결과 자연스럽게 시장에서도 MK의 역량을 인정하게 됐다.

MK 김민경 대표는 “현재 국내에 유통 중인 45개 브랜드 이상의 명품 아이웨어를 병행수입하고 있다”며 “안경사들이 원하는 명품 아이웨어를 정식 수입사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신속하게 공급하면서도 완벽한 사후처리로 ‘믿을 수 있는 업체’로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순묵 이사(사진)는 “임원진 모두가 수출입 분야에서 전문성과 풍부한 노하우를 인정받고 있는 경력자들이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수출입 업무에서 차별화된 경쟁력과 비교우위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특히 아이웨어 수입 분야에서는 자사가 국내 최고 수준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법인 설립 후 글로벌 솔루션社 지향

MK는 이에 머물지 않고 향후 3년 내 300여개의 조직화된 안경원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미 안경시장의 메카로 평가받는 남대문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지사에 이어 2012년까지는 대구와 광주, 경기 등에도 지사를 설립, 바야흐로 전국적인 로컬영업 기반을 완벽하게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MK는 최근 수출입 다양화 및 제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취지로 두바이 프리죤에 해외법인을 설립, 명실상부한 ‘글로벌솔루션 컴퍼니’를 지향하고 있다.

다양한 제품 출시로 안경시장 선도

MK는 특히 이같은 성장기반을 토대로 향후 시장에서 좀더 적극적인 역할을 할 방침이다. 우선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뿐 아니라 보다 적극적으로 시장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홍순목 이사는 “내년도 선글라스 수주회는 기존 제품을 판매하는 형식보다 트렌드를 제시하고 주문을 받는 형태로 바꿔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보다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한다는 계획도 세워놨다. 우선 내년부터 새롭게 스포츠 선글라스 분야에도 진출하는 한편, 상반기부터 국내 시장에 적합한 컬렉션, 즉 코리안 스페셜 라인(Korean Special Line)도 본격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한걸음 더 나아가 안경테와 선글라스 이외에 문구, 펜, 핸드백 등 잡화를 샵인샵 개념으로 추진할 계획도 갖고 있다.

끝으로 홍 이사는 “정식 수입사는 브랜드 제조사가 제시하는 제도에 얽매일 수밖에 없고 한정된 브랜드만 런칭해야 하는 한계성을 갖고 있다”며 “MK는 다양한 브랜드와 시장을 선도하는 좋은 신제품을 집중 소개하며 병행수입업체의 장점을 극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홍 이사는 이어 “다양한 명품 브랜드와 좋은 제품을 소개하는 회사, 안경업계에 도움이 되는 회사로 기억될 수 있도록 무엇보다 시장의 인정과 신뢰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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