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룩옵틱스, 판매량 분석 결과 강북은 ‘ck’, 강남은 ‘칼 라거펠트’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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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과 강남의 소비자가 선호하는 선글라스 스타일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룩옵틱스(대표 허명효)는 지난 21일 올 1~7월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9개 명품 브랜드 선글라스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강북에서는 ‘ck’, 강남에서는 ‘Karl Lagerfeld’가 각각 판매량 1등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룩옵틱스의 관계자는 “중산층 비중이 높은 강북에서는 패셔너블하지만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이 주를 이루고, 가격도 10만원대 후반에서 20만원 대 초반의 부담 없는 가격의 ck 선글라스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은 반면, 강남권에서는 30~40만원대의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모던한 디자인이 주류를 이루는 칼 라거펠트 선글라스같은 다양한 스타일과 재질 믹스를 통해 다이나믹한 느낌으로 개성미 넘치고 레트로 룩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