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김종석)의 2020년도 온라인 법정보수교육이 지난 6월 30일 종료되었다.
이번 사이버 교육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현장 보수교육을 대신해 지난 5월 6일부터 6월 말까지 대안협의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교육으로 당초 예상보다 높은 교육 이수율을 기록하며 마감되었다.
코로나19로 온라인교육으로 대체된 후 교육비를 완납해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 대안협에 일부 회원들이 반발해 ‘反보수교육’ 분위기가 확산되어 교육 참가율이 저조할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높은 교육 참가율을 보인 것이다.
중앙회의 한 관계자는 “더구나 당초 예상한 것과 달리 회비 납부율이 교육 참가율보다 20% 가까이 더 높게 나타났다”며 “회비를 납부한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난 것은 회비는 먼저 입금하되 보수교육은 연말경에 진행될 추가 보수교육에 참가하려는 회원들이 많았던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미 안경사들 사이에 보수교육은 매년 이수해야 3년마다 신상신고를 할 수 있는, 안경사로서는 피할 수 없는 교육이란 점이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중앙회의 전정현 홍보이사는 “코로나19로 국가가 어수선한 속에서 회비 납부와 교육을 이수하신 회원 분들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협회는 회원들의 회비가 허투루 사용되는 일이 없도록 모든 회무에 투명성과 정성을 기울여 회원들을 위하는데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문의 02)756-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