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핫한 경산 안광학산업클러스터! 기업가치 ‘쑥’
  • 허정민 기자
  • 등록 2020-06-16 14:08:36

기사수정
  • 기 업 → 기술확보•브랜드 육성•업계 시너지 기대
  • 재료연 → 소재 국산화•고부가가치 생산체계 지원
  • 대가대 → 산학 융합 생태계 확립•실무인재 양성


▲ 지난 2018년 7월 이뤄진 경산 패션테크 기업투자 및 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 체결식.

최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경북도경산시가 경산지식산업지구에 40개 기업, 500여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패션테크 융복합(안광학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클러스터는 재료연구소 패션테크 융복합 기술지원센터, 대구가톨릭대학교 산업단지캠퍼스 조성 등 국책사업 추진과 안광학 분야 선두기업인 다비치안경체인 등 19개 기업의 입주로 업계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입주 예정 기업과 대학교, 연구소 관계자 등이 전하는 클러스터 관련 생생한 이야기를 모아봤다.

문의 1522-1456

 

클러스터, 입주 신청 접수 중

▲ 경산 패션테크융복합클러스터 기업협의회 민병대 회장

미래 한국 안경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산학연 협력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안광학산업 클러스터의 조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고속도로 IC에 인접한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부터 마케팅까지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13.9규모의 패션테크융복합 클러스터가 현재 입주 신청을 받고 있다. 이곳은 향후 안광학산업 발전의 전진기지로 부상할 것으로 안경업계 등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산학이 함께하는 실무형 인재양성 가능

▲ 대구가톨릭대학교 안광학융합기술사업단 김기홍 단장

대구가톨릭대학교는 클러스터에서 패션테크 융복합 기술센터 구축과 산업단지 캠퍼스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클러스터는 기업친화적 산학융합 생태계 확립과 실무형 인재양성을 동시에 이루는 명품 패션테크 융복합단지로 발전할 것이 전망된다. 우리 학교는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유망 신산업인 패션테크 산업 활성화로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혁신의 아이콘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차세대 성장 동력화에 일조할 것

▲ 재료연구소 타이타늄연구실 염종택 책임연구원

안경테의 타이타늄 소재의 국산화가 절실한 시점에 대한민국의 재료연구와 기업기술지원을 견인하는 재료연구소가 클러스터에서 패션테크 융복합 기술지원센터 구축과 운영 및 기업 기술지원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 향후 기술센터에는 타이타늄 중간재의 시제품을 제조할 수 있는 기반과 이들 중간재를 활용한 생활소비재 제조공정 등이 구축돼 차세대 성장동력화 및 고급 일자리 창출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TAG
112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내 안경원의 연평균 매출은 ‘2억 1,850만원’ 국내 안경원의 2022년도 연평균 매출이 2021년보다 5.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예비창업자 등이 생활업종 통계를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계로 보는 생활업종’ 콘텐츠의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국세통계포털(TASIS)을 통해 제공하는 ‘통계로 보는 생활업종’콘텐츠에선 업...
  2. 미완의 국내 안경사법… 말레이시아에 답 있다 말레이시아의 안경사 관련법이 한국 안경사들이 획득•수행해야 할 모범 정답인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국 안경사들이 말레이시아 안경사법을 최종 목표로 삼아도 부족함이 없을 만큼 확실하게 업무 범위를 보장하고 있기 때문인 것. 현재 세계의 대다수 국가들은 눈과 관련한 전문가를 ①눈의 질환을 치료하는 안과의사 ②굴절...
  3. 봄철 ‘항히스타민제’ 과용 주의 당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지난달에 봄철 꽃가루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의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항히스타민제’의 올바른 사용정보를 공개했다.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주요 매개체인 ‘히스타민’의 작용을 막아 콧물, 재채기 등을 완화하는데 사용되며, 일반의약품...
  4. 망막박리 치료하는 인공 유리체 개발 망막박리 치료를 위한 인공 유리체가 개발되었다.  지난 1일 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공학과•동아대학교병원 합동연구팀은 망막박리 치료에 알지네이트를 활용하는 연구결과를 과학 및 임상적 응용을 다루는 국제저널인 「Biomaterials」에 발표했다.  해당 솔루션은 해초에서 추출한 천연 탄수화물을 기반으로 하는데, 유리체는 수정...
  5. 혈당 측정 스마트 콘택트렌즈 개발 눈물의 생체지표를 통해 정확히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콘택트렌즈가 개발됐다. 지난 6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공학교실 김자영 교수 등 공동연구팀은 실시간으로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콘택트렌즈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당뇨병은 대부분의 신체 부위에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실시간 혈당 측정은 치료에 매우 중요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