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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일단은 피하고 색안경을 쓰세요”
  • 편집국
  • 등록 2011-07-18 1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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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랜지션 옵티칼社, 미국 전역에서 ‘자외선 조심하세요’ 캠페인 전개
TRANSITIONS OPTICAL社에서 정기적인 시력검사의 중요성과 안경이 밝은 곳에서 눈부심을 막아줌으로써 눈보호에 효과적이라는 공익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10명 중 8명 이상이 밝은 빛으로 인한 눈부심과 눈의 피로, 눈가 주름, 두통을 유발한다는데 착안, 특히 여름철에 밝은 햇빛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을수록 눈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자외선을 방지하기 위한 공익 캠페인으로 펼치고 있는 것.

실제로 최근 조사에 따르면, 조사 응답자의 91%가 피부암이 자외선의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반면, 자외선이 눈에 영향을 준다고 대답한 사람은 63%에 불과하고, 또한 40%의 응답자만이 야외 활동 시 자외선 차단을 위해 안경을 쓴다고 응답했다.

Larry Lampert 검안박사는 “눈을 가늘게 뜨는 것은 빛이나 자외선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하나의 반사작용”이라고 지적하고, “그러나 눈이 햇빛에 계속 노출되면 백내장이나 시력감퇴가 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서 그는 “자외선은 모든 야외에 존재하며, 이 자외선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히스패닉, 아시아계 미국인, 그리고 자외선을 차단하는 기능이 약한 어린이 등 모든 연령층과 인종을 구분하지 않고 위해를 주는 위험한 광선”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눈부심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눈을 가늘게 뜨는 것도 필요하지만, 빛에 따라 자동으로 렌즈 농도가 조절되는 100% 자외선 차단의 Transitions 렌즈가 장기간 야외활동 시 눈 보호에 필수적인 아이템이라고 덧붙였다.

시력 손상은 어느 한 순간에 닥치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누적되어 나타나는 증상으로 일찍부터 정기적으로 시력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는 Transitions OPTICAL社의 Dan McLean 마케팅 담당은 “자사는 소비자들에게 야외에서 아무 보호장치가 없을 시에는 단시간이든 장시간이든 눈을 가늘게 뜨는 것이 효과적이라 것을 알리고 있다”고 말하고 “하지만 자외선은 1년 내내 맑은 날이든 흐린 날이든 존재하는 것이므로, 자외선 차단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건강한 시력을 유지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점을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 타임스퀘어와 미국 전역의 5개 전광판을 통해 소비자에게 ‘눈을 가늘게 뜬 얼굴’이라는 캠페인을 펼치는 Transitions OPTICAL社는 한편으로 일상생활에서 눈부심과 눈 가늘게 뜨는 방법 등을 가르쳐 주기 위한 사이트(www. LifeLessSquinty.com)도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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