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천연 신소재… 안경으로 재탄생!
  • 허정민 기자
  • 등록 2019-08-31 09:05:37

기사수정
  • YK옵틱스, 피미자 씨앗 추출물 ‘릴산 클리어’ 소재의 바쿰 런칭
  • 안정성 탁월


안경 전문브랜드 vacuum에서 최근 친환경 제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해 천연소재 릴산 클리어(rilsan clear)를 이용한 신제품 라인을 선보였다.

 

프랑스 Arkema에서 개발한 릴산 클리어는 피마자 씨앗에서 기름을 추출해 만든 천연소재로, 그동안 안경 제작에 쓰이던 플라스틱과 유사하지만 피부에 직접 닿아도 알레르기 등 부작용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다.

 

YK옵틱스의 김형진 실장은 릴산 클리어는 일반 플라스틱과 비슷해 보이지만 환경 호르몬이 전혀 포함되지 않은 천연소재로써 안경사들이 고객에게 이 소재를 소개하면 분명히 매출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각종 알레르기로 고생하시는 분들이나 건강에 유의하시는 소비자에게 릴산 클리어로 만든 바쿰은 매출과 신뢰감을 동시에 높여준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그는 릴산 클리어로 생산된 바쿰은 품질에 비해 저렴한 3만 원대로 책정해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인 것도 매력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식품의약국(FDA)을 포함해 EU와 일본 등의 관련기관에서도 인증받은 릴산 클리어는 젖병 소재로 사용될 만큼 안정성을 확보한 최고의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문의 02)463-3314

 

 

TAG
55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내 안경원의 연평균 매출은 ‘2억 1,850만원’ 국내 안경원의 2022년도 연평균 매출이 2021년보다 5.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예비창업자 등이 생활업종 통계를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계로 보는 생활업종’ 콘텐츠의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국세통계포털(TASIS)을 통해 제공하는 ‘통계로 보는 생활업종’콘텐츠에선 업...
  2. 미완의 국내 안경사법… 말레이시아에 답 있다 말레이시아의 안경사 관련법이 한국 안경사들이 획득•수행해야 할 모범 정답인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국 안경사들이 말레이시아 안경사법을 최종 목표로 삼아도 부족함이 없을 만큼 확실하게 업무 범위를 보장하고 있기 때문인 것. 현재 세계의 대다수 국가들은 눈과 관련한 전문가를 ①눈의 질환을 치료하는 안과의사 ②굴절...
  3. 봄철 ‘항히스타민제’ 과용 주의 당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지난달에 봄철 꽃가루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의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항히스타민제’의 올바른 사용정보를 공개했다.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주요 매개체인 ‘히스타민’의 작용을 막아 콧물, 재채기 등을 완화하는데 사용되며, 일반의약품...
  4. 망막박리 치료하는 인공 유리체 개발 망막박리 치료를 위한 인공 유리체가 개발되었다.  지난 1일 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공학과•동아대학교병원 합동연구팀은 망막박리 치료에 알지네이트를 활용하는 연구결과를 과학 및 임상적 응용을 다루는 국제저널인 「Biomaterials」에 발표했다.  해당 솔루션은 해초에서 추출한 천연 탄수화물을 기반으로 하는데, 유리체는 수정...
  5. 혈당 측정 스마트 콘택트렌즈 개발 눈물의 생체지표를 통해 정확히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콘택트렌즈가 개발됐다. 지난 6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공학교실 김자영 교수 등 공동연구팀은 실시간으로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콘택트렌즈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당뇨병은 대부분의 신체 부위에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실시간 혈당 측정은 치료에 매우 중요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