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한국안경사를 위한 노안임상워크숍’이 지난 28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성대하고 짜임새 있게 개최되었다.
‘달인 안경사 노하우 전수를 통한 노안시장 숨은 1조를 찾자’는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은 노안임상 달인들의 실전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전국의 안경사 600여 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올해 워크숍은 더욱 현실적인 임상에 근거한 노하우가 소개되어 참석한 안경사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누진렌즈쪾멀티포컬 렌즈 처방 강의 인기
오전 일찍부터 시작된 이날 워크숍은 기조강연으로 외국시장의 노안 성공사례를 한국에 접목하기 위한 다양한 사례가 발표되어 주목을 받았다.
첫 번째 순서에 의해 연단에 오른 미국 검안의인 Alison Jenerou 박사는 ‘폭주부족 노안’에 대한 주제 강연을 펼쳐 박수를 받았고, 호주 검안의인 Luke Cahill 박사는 ‘멀티포컬 콘택트렌즈의 글로벌 트렌드’란 주제 강연으로 국내 안경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 오후 시간에는 각 업체와 달인 안경사들의 누진렌즈와 멀티포컬 렌즈의 처방과 관련한 다양한 노하우가 소개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다. ‘노안시장의 숨은 5,000억을 찾자’는 주제 발표에서 숨은 고수들의 관련 노하우에 안경사들이 크게 호응하면 워크숍의 열기를 더한 것.
서울 노원구의 한 안경원 원장은 “국내에선 아직 멀티포컬 렌즈를 자신 있게 처방할 수 있는 안경사가 드문데, 오늘 강연을 들으며 새로운 시장 확대에 자신감과 의욕이 생겼다”고 만족을 표시했다.
임상워크숍준비위원회의 유근창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강연자들의 열띤 임상토론과 노안 양안시 검사와 처방, 그리고 시기능훈련에 대한 임상사례 등이 발표돼 많은 참석 안경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임상워크숍준비위원회는 앞으로도 안경사의 전문성 확대와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그는 “올해 임상워크숍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후원업체와 안경사 달인 여러분, 그리고 참석해 주신 많은 안경사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본지 심수지 발행인은 이번 임상워크숍 개최의 후원으로 공로패를 수상했다.
문의 010-8679-7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