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슈롬코리아, 각막염색 이해 돕는 전문가 세미나… 참석 교수들 공감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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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슈롬코리아(대표 김형준)가 지난달 27일 대구 EXCO 인터불고 호텔에서 콘택트렌즈를 강의하는 전국 주요대학 안경광학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콘택트렌즈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바슈롬 아시아태평양 교육이사인 오스버트 챈 박사의 강의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최근 한 콘택트렌즈 관련회사에서 안경원에 제작•배포한 각막염색표(Corneal Staining Grid)가 일부 다목적 렌즈관리용액이 일부 콘택트렌즈에 적합하지 않은 것처럼 오인할 수 있게 잘못 표기됨에 따라 이를 안경사와 콘택트렌즈 사용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다목적 용액과 각막염색에 대한 올바른 이해’란 주제로 강의와 토론 형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의 주요 내용은 ▶안경원에 배포된 문제의 각막염색표에는 첫 번째 각막염색의 등급으로 평가하는 방법이 과학적으로나 입증된 임상적 측정기준이 되는 각막의 염색범위(Area)와 형태(Type), 깊이(Depth)에 등의 기준을 따르지 않은 단순한 염색 범위만을 평가자 개인의 평가 방법으로 나타내고 있는 점
▶각막얼룩의 1등급과 2등급은 임상에서 중요하게 고려되지 않으며 유효한 차이가 없는 범위이기에 눈 전문가와 소비자들에게 오해를 줄 수가 있다는 점 등이 주로 거론됐다.
포럼에 참석한 10여 명의 교수들은 안경사들이 오해와 혼란이 없도록 정확한 내용을 알려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이를 교육 시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을 전달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