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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측, ‘2017 iOFT는 성공한 전시’
  • 김태용 기자
  • 등록 2017-10-31 1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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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회 iOFT 성료… 日 안경시장의 회복 힘입어 활기찬 분위기 속에 진행


아시아 최대의 광학전으로 평가받는 2017 도쿄국제안경전시회(iOFT)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총 21개국의 370개사가 참가하여 74,000여점의 전시품을 선보이고, 참관객은 전 세계에서 14,013명을 기록했다.

 

올해로 개최 30주년을 맞는 이번 iOFT에서는 일본아이웨어어워드(JEA), iOFT 기념 리셉션 파티, 일본 아이웨어 베스트 드레서 시상식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는데, 이번 행사에 참석한 서울의 한 콘택트렌즈 업체 관계자는 “30주년이라 그런지 올해 iOFT는 확실히 역동적인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세계 안경업계의 침체가 길어지고 있지만 행사장 곳곳의 진지한 상담 모습에서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iOFT 사무국의 한 관계자는 올해 전시회는 일본 안경시장의 회복과 그 분위기가 반영돼 활기차게 진행되었다내년 iOFT20181022일부터 24일까지 같은 장소인 도쿄 빅사이트에서 치러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계속해서 그는 이번 전시회의 성공으로 차기 전시회의 부스 예약수도 증가해 내년에 개초되는 iOFT는 전체적으로 30% 이상 확대된 규모로 개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81-3-3349-8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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